25일 오전 7시30분께 수원 권선고사거리 인근 주유소 앞 보행로에서 L씨(79ㆍ여)가 후진하던 J씨(24)의 로체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J씨는 사고 당시 차량운행이 더디자 다른 차량을 앞질러 가기 위해 주유소 앞 보행로에 올라 30m 가량 후진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J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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