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행정마인드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나선 서종남 한국 다문화교육·상담센터장은 다문화사회 공직자의 역할과 우수 다문화정책 사례소개, 세계화와 다문화사회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교육 전에는 10층 로비에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몽골, 미얀마 등의 세계 전통의상과 물품 등을 전시하고 체험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세계 전통의상을 체험한 후 “시에서도 다양한 문화와 희망이 공존하는 열린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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