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3시44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의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 건물 1개동 973㎡ 중 33㎡와 냉장시설, 식품, 가공품 등이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침입경보 신호가 접수돼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과 경찰관은 건물 안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면서 불길이 번지자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보안업체·마트 직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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