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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흑역사 공개 "통통하던 시절 혼자 패스트푸드점에서…" 깜짝

승인 2013-07-03 23:2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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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멤버 보람의 흑역사가 공개 됐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우람씨네 가족 캠프'에서는 전영록의 딸 보람과 우람의 신경전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빠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만나기로 한 보람과 우람은 만날 때부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람이 장보기 전부터 늦자 우람이 화가난 것.

요리를 시작해서는 호박전을 준비하는 우람이 가스레인지를 혼자 차지하자 보람은 "전세 냈다"며 가스레인지 앞에서 꼼짝 않는 우람을 타박했다.

또 보람이 "사람들이 (나에게) '요리를 배우면 잘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하자 우람은 "배우면 누구나 잘한다"고 맞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아빠와 만난 후에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우람은 "언니가 예전에 통통했을 때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혼자 패스트푸드점에서 치킨을 먹은 적이 있다"고 보람의 흑역사를 폭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세 부녀는 지금껏 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슴속에 담고 있었던 오해들을 풀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람 흑역사 공개, 나는 과거 사진이라도 나온 줄 알았다", "혼자 패스트푸드점 가서 치킨 먹기는 쉽지 않을텐데", "보람 흑역사 공개, 귀여운 자매의 폭로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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