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매월(둘째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는 환경체험교실은 하수처리장 현장을 견학을 통해 하수처리 원리를 배우고, 하수처리에 이용되는 미생물 관찰 및 수질검사 실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환경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실천의식을 고취하는 계기와 함께, 봉사활동 실적까지 얻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체험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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