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인구 7만명 돌파!

광주시 오포읍 인구가 지난 11일, 드디어 7만명을 돌파했다.

오포읍은 2006년 3월말 인구5만을 돌파한 후 8년여 만에 인구7만을 돌파한 것이다.

7만번째 주인공은 11일 오포읍 매산리로 전입신고를 한 조순기(51)씨!

박상석 오포읍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은 7만번째 주민이 된 조 씨에게 축하인사와 꽃다발을 건넸다. 또한, 오포읍의 장수돌침대(주)에서도 7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전입축하 선물로 매트를 전달했다.

조순기씨는 7만번째 전입자가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의미있는 전입인 만큼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읍행정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읍장은 “오포읍은 광주시의 중심읍으로서 시의 발전에 중추적인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행복한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읍은 47㎢의 면적과 30개리의 행정구역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문형산과 백마산이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사통팔달의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인근 분당, 판교, 수지 등 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 수도권 주민의 관심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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