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21일 승용차를 동원해 휴대전화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K씨(20)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3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 근처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진열대에 있던 갤럭시S3 두 박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나가던 택시 기사가 112에 신고하면서 경찰에 접수됐으며, K씨 등 4명은 추가 범행을 위해 다른 휴대전화 매장으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이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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