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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문화는 고부가가치 더하는 21세기 연금술”

승인 2013-07-25 21:21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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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위원회 첫 회의 주재… 민간위원 위촉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문화는 다른 산업에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더해주는 21세기의 연금술”이라며 새 정부 핵심 경제기조인 창조경제의 원동력으로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새 정부 4대 국정기조 가운데 ‘문화융성’을 실현할 컨트롤타워인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융성은 창조경제의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문화가 과학이나 IT, 그리고 전통산업들과 결합함으로써 창의성을불어넣을 수 있다. 영국도 비틀스나 해리포터와 같은 문화의 힘이 경제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며 “이제 한류를 한글과 한식, 한옥, 공예 등 우리 문화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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