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의 한 식당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졌다.
27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0시 42분께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의 한 식당에서 LPG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업주 김모씨(59·여)등 6명이 크게 다쳤다.
목격자들은 “폭발음과 함께 블꽃이 건물 밖으로 뿜어 나왔다”고 진술했다.
폭발이 일어나면서 식당 안에 화재가 발생해 집기 등 9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도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안에 가스가 샌 상태에서 손님이 담뱃불을 붙으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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