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지원초등학교는 지난 23일과 24일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꿈과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한 과학캠프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4~6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는 수업에서 다루지 못했던 부분을 직접 만지고 제작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기존의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보드게임으로 과학에 대한 친숙함을 경험하고, 천체에 대한 개념 이해를 위한 태양계 모빌 만들기 등 우주탐험 세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 물로켓을 자세한 설명과 과학적 원리를 통해 만들어보고 날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방희근 교장은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내년에는 ‘모두를 위한 과학’ 일환으로 저학년까지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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