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용인)에서 ‘광주시 여름방학 영어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 증진과 진취적이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이번 영어캠프 입소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영어실력을 다지기 위한 학습 활동과 영어노래 부르기, 영어일기쓰기, 팀별 미션수행, 실내올림픽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경험을 하게 된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국제화ㆍ세계화 시대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를 여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영어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빛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영어캠프는 올해부터 많은 학생들이 짧은 방학기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캠프기간을 5박6일로 조정했으며, 이번 여름방학 동안 2회에 걸쳐 각각 140명씩 입소하게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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