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몰카 男’ 덜미
짧은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여성들만을 골라 10여 차례에 걸쳐 ‘몰래 카메라’를 촬영해 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천경찰서는 31일 여성들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해 온 혐의(성폭력 등)로 K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30일 오후 6시10분께 이천시 안흥동 이천제일고 앞에서 A씨(24·여)가 짧은 반바지를 입고 걸어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몰래 휴대폰 카메라로 다리 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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