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장암동 아파트, 정전돼 560여가구 주민 불편

8일 오후 6시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아파트 560여가구가 정전돼 열대야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정전사고로 승강기 작동이 멈춰 주민 2명이 승강기에 갇혔다 15분 만에 구조되기도 했다.

사고가 나자 한국전력공사는 복구인력을 투입해 약 6시간 만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단지에서 관리하는 변압기가 낡아 고장이 나면서 정전이 됐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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