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44분께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 전철 1호선 세류역 하행 방면 승강장에서 L씨(47ㆍ여)가 서동탄행 열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사고 후 L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위독한 상태다.
이 사고로 1호선 하행 방향 전철 운행이 30여분 간 중단됐다.
경찰은 “열차가 들어오자 L씨가 선로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관주기자 leekj5@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