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청소년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일일 지역경찰 체험 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여름방학 청소년들의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비행 및 유해환경 접촉 사전 차단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경안지구대와 곤지암 파출소 관내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 일탈 우려지역 및 유해지역 등 구석구석을 순찰차를 타고 돌며 순찰하는 체험을 했다.
특히, 학부모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순찰 체험을 통해 부모 자녀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봉사활동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공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경찰서는 남은 방학 기간 중, 지속적으로 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청소년 일탈ㆍ비행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