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신나는 ‘늘해랑학교’ Go Go!!

광주하남교육지원청, 8월 21일까지 운영

광주ㆍ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이 2013 방학 중 특수학급 계절학교 ‘늘해랑학교’를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7일부터 관내 광주중앙고 거점학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성분도복지관 등 위탁기관에서 고 2학급, 중 2학급, 초 3학급 총 7학급 42명을 대상으로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는 ‘늘해랑학교’는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치료사 등 방과후학교 지도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진들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자립, 지역사회적응,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 및 직업체험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여가활동, 문화/체험활동,웅진 플레이도시, 딸기가 좋아, 안전체험관 견학 그리고 관악산 자연학교와 3D 블랙아트전 관람, 숲체험, 원예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폴리머 클레이공예 체험활동 등 진로교육 특성화를 통해 사회성 및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신의 균형적인 성장을 도모하도록 구성됐다.

김규성 교육장은 “늘해랑학교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신나고,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여름방학이 되기 바란다” 며, “늘해랑학교 운영을 통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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