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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웜뱃, 평균 수명을 훌쩍 뛰어 넘어… "은근 귀엽네?"

승인 2013-08-16 16:1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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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웜뱃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 최고령 웜뱃'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자신보다 큰 웜뱃 한 마리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웜뱃의 몸무게는 30kg이고 나이는 27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웜뱃의 평균 수명이 15년임을 감안하면 이 웜뱃은 평균 수명을 훌쩍 뛰어 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웜뱃은 오소리와 비슷한 외모 덕에 '주머니곰'으로 불리기도 한다.

세계 최고령 웜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균수명보다 더 오래 살고 있네요?", "은근 귀엽다", "사람을 해치진 않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세계 최고령 웜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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