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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불 탄 차량서 60대 남성 숨진채 발견

승인 2013-08-16 16:23
김덕현 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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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5시 20분께 평택 오성면의 한 도로에서 A씨(64)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주민이 발견해 소방서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차량 뒷좌석에 있던 A씨가 숨졌으며 주변에는 인화물질이 든 20리터 병과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서 내용을 미뤘을 때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가족을 불러다 정확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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