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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한다’며 알바생들 폭행 제조업체 사장 영장

승인 2013-08-19 21:12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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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경찰서는 19일 일을 제대로 못한다며 아르바이트 여중생 2명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중 흉기 등 상해)로 제조업체 사장 P씨(5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4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자신의 회사 지하사무실에서 K양(15·중3)과 N양(15·중3)을 둔기 등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P씨는 K양 등이 제조식품에 붙이는 스티커에 숫자를 적는 일을 제대로 못 한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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