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는 26일 오전 남한산성파출소에서 ‘남한산성파출소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갖고 매일 야간 취약시간대 자율방범활동에 들어 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문교 광주경찰서장 및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남한산성 자율방범대원 48명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한산성 자율방범대는 지난 5월 오문교 서장이 치안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율방범대의 중요성’을 역설, 중부면 주민이 자율적으로 자율방범대를 결성하게 됐다.
남한산성파출소 자율방범대 48명은 이날 발대식으로 매일 자율방범대원 2명 이상이 광주경찰서 남한산성파출소 순찰요원과 ‘파출소 상황근무’, ‘방범순찰차 합동근무, ’주민 접촉 도보근무‘, ’심야시간 사회적 약자 안전귀가 서비스제공 근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문교 광주경찰서장은 “경찰력만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기에 부족함이 많다”며 광주경찰서 자율방범대가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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