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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소신 발언 "이왕 벗으려면(?) 최대한 야하고 섹시하게"

승인 2013-08-29 16:0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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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이 노출연기에 대한 소신발언을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순정마초 특집에는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와 배우 신소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과 김동현, 배명호는 신소율이 노출연기를 보여줬던 영화 '나의 PS 파트너'를 언급하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고, 이를 들은 신소율은 노출연기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왕 (노출이 있는) 영화를 찍기로 계약을 했으니까 최대한 야하고 섹시하게 찍고 싶다고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신소율은 "숨어서 '못 하겠어요'라고 하는 것보다는 어차피 할거면 화끈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노출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소율 소신 발언 정말 멋지다", "여배우로서 최고의 마인드인 것 같네요", "나도 나의 PS 파트너보면서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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