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25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가곡천 일대에 기름이 유출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유출된 기름으로 가곡천 가곡교 상류 200~300m에 엷은 기름띠가 형성되자 경찰과 소방당국, 남양주시 관계자 17명이 동원돼 방제 작업 및 기름의 출처 확인을 위한 시료채취를 실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재까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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