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5곳 컴퓨터 부품 훔쳐 중고시장서 판매 50대 검거

수원남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모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절취해 중고시장에 판매한 혐의(특경법 위반 등)로 K씨(5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8월 9일 새벽 1시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모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절취해 중고시장을 통해 10만원에 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K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생활고 때문에 지난 8월 한 달여 동안 인계동의 모텔 5군데에서 상습적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관주기자 leekj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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