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내 섬유염색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8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6시56분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섬유염색공장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연면적 4천133㎡인 3층 건물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해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건물 안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70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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