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 청소년농부체험 눈길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회장 심은숙)와 청소년 농부 50여 명은 지난 31일 중부면 도시농부 농장과 곤지암읍 오향농장에서 배추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연구회원들이 연간 12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며 학생들과 함께 농사를 짓는 시간을 향유코자 기획된 청소년농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재배한 배추는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용 배추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가 기획해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농부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 봉사활동의 실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