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5시 45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의 한 비닐장갑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샌드위치 패널 공장 1개동 297㎡와 내부 기계, 제품 등을 태워 1억4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낸 뒤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직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장 안에 있던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를 내뿜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공장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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