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경마사이트로 부당이득 챙기다 덜미

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사설 경마사이트를 운영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 등)로 운영자 K씨(48)와 종업원 C씨(31)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안산시 한 오피스텔에 사설 경마사이트 운영 사무실을 차려놓고 4억원 어치의 사설 마권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지난 6월부터 안산 오피스텔에 종업원 6명을 고용한 사설 경마사이트 사무실을 운영하며 베팅금액 중 수수료 등 명목으로 8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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