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11일 대형마트에서 수백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44)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4일 오후 4시50분께 인천시 동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로션 등 243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진열된 화장품의 포장을 뜯어 아이스박스에 넣고, 아이스박스 값만 계산하고 마트를 빠져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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