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감지덕지(感知德知) 도서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감(感)은 책읽기 좋은 가을, 다양한 공연으로 감성충족을 말한다.
12일 음악극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공연을 시작으로 북콘서트, 미디어아트 공연, 국악으로 만나는 전래동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개최를 통해 책을 보고 느끼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덕(德)은 책도 읽고 올바른 예절도 배우는 전통놀이 체험을 말하며, 15일 추석을 맞이해 오포도서관에서 ‘하하호호 책 속 전통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전통 우리 문화를 직접 놀이를 통해 함께 즐기고 예절공부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지(知)는 소통과 배움의 이야기 특강이 마련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김미혜 변호사와 함께 멘토특강‘넌 정말 대단한 아이야’, 이윤정 강사에게 듣는 ‘사춘기 내 아이와의 비폭력 대화’, 1일 토론강좌‘책으로 말하는 세상 두두드림’까지 ‘소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서관이용활성화를 위해 대출이용자에게 쿠폰카드를 배부 이용횟수마다 도서관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과월호 잡지배부, 포토존 행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프로그램을 선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나 전화(760-567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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