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반 따라 걷고… 달리고… 타고…

광주 ‘팔당호 물사랑 대축제’ 내달 25일 개막

광주시는 다음달 25일부터 3일간 ‘제1회 팔당호 물사랑 대축제’를 팔당 물안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팔당 물사랑 대축제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와 걷기, 마라톤, 물사랑 글짓기사생대회를 개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로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팔당물안개공원 준공식이 개최되며 생태탐방로 걷기(5㎞), 자전거대행진(10㎞), 환경마라톤(5㎞, 10㎞, 하프), 산악자전거대회(36㎞)가 진행된다.

또한, 물사랑 글짓기 사생대회도 서울·경기 초·중등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팔당 물안개 공원 내 귀여섬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물사랑 가요제와 물사랑 콘서트 및 축하공연, 상설행사로 이색자전거체험, 이동자전거박물관, 자전거발전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축제 참여는 축제 홈페이지(www.paldanglove.co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기타사항은 친수사업과(031-760-4566)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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