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여고생 피살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용의자는 다른 여성을 묻지마 살인하려다 피해 여고생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경찰서는 25일 하남 여고생 피살사건 용의자 J씨(42)를 체포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40분께 서울시 송파구에서 J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자전거를 타고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용의자는 중년여성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뒤늦게 발견한 피해 여고생을 묻지마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J씨를 조사 중으로 자세한 사건경위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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