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반전, 죽은 줄 알았던 차희주가 사실은… "소름돋았다"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숨은 반전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과거 주중원(소지섭 분)이 납치됐던 '100억 납치사건'에서 죽은 사람이 차희주(한보름 분)가 아닌 한나 브라운(황선희 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한나는 태공실(공효진)을 통해 죽은 차희주(한보름 분)의 영혼이 주중원 곁에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한나는 거울을 보며 "그럼 혹시 지금 여기도 있는 거야? 사과는 할게. 미안해 언니"라고 말했다. 차희주로 알고 있던 영혼이 사실은 한나의 영혼이었던 것.

또한 강우(서인국)가 전시회를 앞둔 한나의 필체를 본 뒤 "죽은 차희주와 필체가 같다. 전혀 다른 얼굴인데 어떻게 된 일이지?"라며 의심하기 시작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최고의 반전이었다", "소름돋았다. 그야말로 충격",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 정말 재미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주군의 태양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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