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허각은 "신부는 저랑 언급됐던 강민경, 수지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천사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각은 신부의 자랑을 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자랑을 해야 하는데 내 입으로 말하기가 정말 쑥스럽다"며 "놀라운 미모를 가진 분이고 지혜롭고 현명한 것에 반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일을 못하게 되더라도 '이 친구가 나를 먹여 살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허각의 예비신부는 요가강사로 중학교 시절 만난 첫사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정도로 예뻐요?",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 얼마나 아름다워 보일까", "허각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허각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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