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달콤하게 키스 나누며…'해피엔딩'

'주군의 태양'이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 17회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과 태공실(공효진 분), 강우(서인국 분)와 태이령(김유리 분), 이한주(이재원 분)와 태공리(박희본 분)의 사랑이 이뤄지는 등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공실이 1년 여의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주중원과 1년 만에 재회했다.

태공실은 주중원이 내걸었던 조건을 충족하려 고시원 건물을 매입한 후 당당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주중원 역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진한 키스를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방영 내내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 1회 연장된 17화로 끝을 맺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지섭 완전 멋있었어", "공효진 정말 사랑스러워", "드라마 끝나서 정말 아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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