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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태민, 손나은에게 특별한 남자?…"좋아하는 감정, 감출 이유 없어"

승인 2013-10-05 20:34
김혜지 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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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태민, 손나은에게 특별한 남자?…"좋아하는 감정, 감출 이유 없어"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가상 남편 태민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했다.

손나은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태민과 함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머루농원 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손나은은 머루를 보며 "머루가 오빠를 닮아 귀엽다", "오늘 오빠 머리가 머루 같다"라고 하는 등 본인 나름대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그는 또 "나에 대한 마음이 문이 얼마나 열렸냐"는 태민의 질문에 "내가 말했잖아. 다 열리면 말을 안 하겠다고"라고 답해 태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태민을 향한 특별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손나은은 "(태민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감출 이유는 없었던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좋아한 사람 중에서 (태민이) 가장 특별하다"고 털어놨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결 태민이는 행복하겠네", "우결 태민 손나은 사귀는 거 아냐?", "우결 태민 손나은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 "우결 태민 손나은 귀여운 커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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