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가 영화 '소원택시' 노출신과 관련해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8일 오인혜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지금 영화 '소원택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영화 내용과 제가 맡은 역할이 많이 왜곡되고 있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는 "영화 속에서 제가 맡은 초희 역은 전라노출, 상반신노출이 전혀 없는데… 저희 영화는 한여름 무더위에서 반 이상이 렉카신이었습니다. 다같이 고생한 배우, 감독님, 여러 제작진들께 죄송할 따름이네요"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영화 '소원택시'는 자살을 결심한 한 남자와 세 여자가 자살모임을 통해 서로 버킷리스트를 들어주며 삶의 희망을 찾는다는 내용의 19금 코미디로 배우 오인혜 장성원 한소영이 출연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억울하겠다. 어쩌다 그런 오해를", "얼마나 답답했으면…", "오인혜 파이팅! 응원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소원택시 오인혜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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