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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교복 입고 등장하자… 유재석 "보통 아닌 친구"

승인 2013-10-13 19:2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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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의 과거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전설의 날라리' 특집에서는 배우 천정명과 김민정이 출연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교복을 입은 채 머리카락을 빗으며 등장한 송지효를 향해 "보통이 아닌 친구"라며 "송지효는 인터넷에도 떠돌고 있지만 전형적으로 논 친구다. 나이가 들면서 차분해진 경우"라고 소개했다.

이에 송지효는 "아니다. 믿지 마라"며 유재석을 향해 "왜 그러니"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화면에 송지효의 카리스마 넘치는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는데 '현실 세계에서도 명성을 떨쳤던 날라리 멍지', '보통이 아니었다는 전설의 천성임 시절'이라는 자막이 사진 아래로 삽입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송지효 과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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