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마마 출신 솔로 가수 이영현이 연예업계 종사자 조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영현의 한 측근은 14일 "이영현이 11월 2일 오후 1시30분 강남구 논현동 아가페하우스에서 연예업계 종사자 조 모 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영현의 과거 기획사 직원으로, 같은 분야에 종사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 최근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두 사람이 함께 소속사를 나와 독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현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현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같은 일 하다보니 서로 잘 이해하며 행복하길", "결혼해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현은 지난 2003년 빅마마로 데뷔했으며 2009년 첫 솔로 음반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풍성한 가창력으로 사랑받았으며, 최근 KBS 2TV 드라마 '굿닥터'의 OST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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