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 매양지대(지대장 안종훈)는 지난 12일,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 등 30여명과 함께‘사랑의 밤줍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하는 밤줍기 행사, 웰빙 바베큐 파티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고향 및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위로하고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함께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한민족이라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남한사회 적응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통해 바람직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매양지대를 비롯한 광주시, 광주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 및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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