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추위는 가을 추위에 이어 일찍 찾아올 전망이다.
15일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16일 경기지역은 북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ㆍ안성ㆍ평택ㆍ화성 7도, 용인ㆍ이천ㆍ여주ㆍ광주 5도, 고양ㆍ양주ㆍ연천ㆍ포천 4도, 가평 3도 등 3~8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수원ㆍ안성ㆍ평택 18도, 이천ㆍ여주ㆍ광주 17도 등 17~1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11월 중순쯤 한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릴 전망으로 시베리아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월에는 강추위와 함께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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