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처분 불만’ 교장 폭행한 초등학교 교사 입건

현직 교사가 자신에게 경고장을 줬다며 교장을 폭행, 경찰에 입건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교장실에 찾아가 교장을 폭행한 혐의(상해ㆍ공무집행방해 등)로 수원 A초등학교 K교사(6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교사는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 A초등학교 교장실을 찾아가 업무 중이던 교장 P씨(60)를 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K교사는 P교장이 자신에게 경고처분을 내린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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