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 배임혐의 고발 관련 KT 압수수색

검찰 ‘이석채 고발’ 관련 KT 본사·계열사 압수수색

검찰이 이석채 KT 회장이 배임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 22일 오전 KT와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성남시 분당에 있는 본사와 서울 서초사옥, KT OIC 등 관계사 사무실,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택 등 모두 16곳에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수사 과정에서 자료 제출이 잘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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