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의 한 8층 건물에서 불이나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4분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A 건물 1층에서 불이나 음식점 천장과 주방용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분 만에 진화됐으며 70여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요리사의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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