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메디컬 탑팀' 권상우의 명품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메디컬 탑팀'에서는 박태신(권상우 분)이 의식을 잃은 은바위(갈소원 분)의 생체폐이식 수술을 시도하기 위해 탑팀의 한승재(주지훈 분)를 비롯 부원장 혜수(김영애 분)을 찾아가 설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태신은 바위가 호흡곤란을 일으키자 "바위를 살려야 한다. 생체폐이식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지만 생체폐이식에 대한 위험부담으로 한승재 과장, 훈민(김기방 분)은 물론 혜수까지 반대했다.
이에 바위를 자기 가족처럼 생각하는 태신이 절절한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낸 것은 물론이고 호평가지 이끌어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디컬탑팀 권상우, 정말 완전 몰입한 듯", "같이 울었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진짜 의사같았고 흘리는 눈물도 연기가 아닌 진짜 같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메디컬탑팀 권상우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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