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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토니안 굴욕 에피소드 언급 "술 취해서 라면을…"

승인 2013-10-24 13:5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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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제인이 토니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레이디제인이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과거 HOT의 열혈 팬이었음을 밝힌 뒤 "집들이 파티를 하는데 토니안이 온다고 해서 갔다. 처음 실물을 보는 자리라 기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토니안이 술만 마시더라. 그러다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끓여 드렸다"며 "너무 취해서 라면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다 흘리더라. 그런 추잡한 모습을 보면서 '아 오빠들도 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종의 휴머니즘을 느꼈다" 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 제인 토니안 언급,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군요", "토니안 부끄럽겠다. 레이디제인 입담 최고!", "방송 진짜 최고 재미있었던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레이디 제인 토니안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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