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10월 28일 부분 개편… ‘OBS 京仁 뉴스라인’ 신설

OBS가 10월 28일, 지역성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 부분 개편을 단행한다.

우선, OBS가 ‘京仁 뉴스라인’(매주 월~금 오후 10시45분)을 신설하고 경인지역 뉴스를 보다 심도있게 보도한다.

‘京仁 뉴스라인’은 단순 구성의 띠 뉴스와 차별된 ‘오늘의 경인지역 사건ㆍ사고 리포트’를 비롯해 ‘미리보는 내일의 경인지역 일간지 뉴스’, ‘주요 지역 단체장 및 인사 동정’, ‘경인지역 문화정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경인지역 뉴스를 한 번에 해결한다. 또한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를 위해 경인 지자체 뉴스와 지역 케이블TV 뉴스 리포트를 전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휴먼 다큐멘터리 ‘힐링 로드, 만남’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영한다.

‘힐링 로드, 만남’은 자연(自然)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고단한 일상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自然)을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풍광(風光)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경인지역 소시민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첫 회는 양평군 산음 2리, 인적이 드문 깊은 산자락에 자리잡은 마을에서 금슬 좋기로 소문난 손억조(77)ㆍ엄분산(72) 부부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방영한다.

한편,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경찰25시’는 시간대를 옮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영된다.

OBS는 “이번 부분 개편을 통해 ‘힐링 로드, 만남’ 등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임과 동시에 지역 로컬 뉴스를 대폭 강화하고 경인지역 1700만 시청자들을 위한 볼 권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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