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부천역 일대 청소년유해환경 업소 147곳을 적발, 311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현금 2천311만원과 휴대전화 15대, 음란전단 6만1천171매를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부천역 주변 모텔촌 일대에서 음란전단을 배포한 뒤 전화예약한 손님을 상대로 회당 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 등)로 Y씨를 구속하는 등 8명을 구속하고 30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함께 미성년자 혼숙 위반 모텔 9개소 등 단속된 업소 14개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는 한편, 미성년자 원조교제 고용ㆍ출입시간 위반 등 15건을 단속해 가출 청소년 20명을 부모에게 인계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