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칼로리 300㎉…꽤 높은데 다이어트 도움된다고?

'초콜릿 칼로리'가 화제다. 11월 11일 빼배로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

초콜릿은 일반적으로 밥 한 공기 열량과 맞먹는 고칼로리 식품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노화방지 및 피로회복, 심지어는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천연 코코아는 칼로리 소화효소 활동을 억제해 실제로 흡수되는 칼로리의 양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다른 음식들에 함유된 지방이나 전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걸 막아주기도 한다.

 

또 다이어트용으로 식사 전에 한두 조각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줘 식욕이 억제되면서 과식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초콜릿에는 설탕, 분유, 향료 등의 다양한 첨가물이 포함돼 있어 칼로리는 1인분 기준(약 60g) 300㎉로 높은 편이다.

따라서 살찌는 것이 걱정되면 카카오가 70% 이상인 초콜릿이나 핫초코를 먹는 것이 좋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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