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현상,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마주치면 죽는다?

'도플갱어 현상'

'도플갱어 현상'이 화제다.

최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는 '도플갱어 현상'에 대한 게시물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게시물에 따르면 도플갱어 현상이란 또 하나의 자신을 만나는 일종의 심령 현상을 뜻한다.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간단하게 '더블'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스코틀랜드에서는 죽음이 임박했을 때 자신의 환영이 보이는 것을 두고 레이드(Wraith), 혹은 페치(Fetch)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도플갱어 현상을 느낀 사람은 놀라서 심장마비를 일으키거나 다른 방법으로 죽음을 맞는다. 그러나 이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플갱어 현상, 지구 상에 나와 닮은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무섭다", "정말 있는걸까?", "도플갱어 현상 과학적 근거가 있나?", "신기하면서도 무섭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