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유해환경 정비 민·관 합동 캠페인 개최

광주시는 지난 7일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 단속 및 청소년탈선예방 캠페인”을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키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청,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범죄예방위원 광주지구회,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9개 단체 125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육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키 위해 경안동 시가지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거리 홍보로 실시됐다.

한편, 광주시는 지속적인 청소년유해환경 정비를 통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청소년유해업소 단속부분 1위를 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수능시험 후 수험생들은 심리적 해방감과 성적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음주와 흡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쉽다.”며,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활동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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